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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專輯歌手】:스윗소로우(SWEET SORROW)
【專輯名稱】:아현동
【專輯曲風】:발라드, 포크/어쿠스틱
【唱片公司】:로엔엔터테인먼트
【發行日期】:2015.09.17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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♥ 01. 아현동 ♥
音樂試聽 and 音樂下載(Download) (1)
http://picosong.com/JUuN

音樂試聽 and 音樂下載(Download) (2)
http://pan.baidu.com/s/1qW5lq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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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mega.nz/#!KVRxVDra!Mknu7WYd_z4tGC-YCy3KcM5xpIPEcdOAHNQY39CHmT0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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♥ MV ♥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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♥ 韓文歌詞 ♥


수업이 끝나면 버스를 타고
다음 내리실 역은 굴레방다리
북적이는 시장 길을 지나면
어느새 익숙한 골목 냄새

감나무는 본 적 없지만
참 향기로운 이름 감골길
빛 바랜 비디오시티 포스터
그게 무슨 영화였더라

문득 출출해 문자를 남겨
자 사발면 먹을 사람 손 들어
설레는 맘으로 맘보슈퍼에 가자
젓가락은 네 개

반지하의 작은 창 틈으로
매일 밤 새어 나오는 노랫소리에도
너그럽던 어르신들의 모습만큼
푸근했던 동네

622-44의 안쪽 지하
이제는 사라져버린 우리 이름
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
모두 행복하길

샤워를 하며 자기도 모르게
한 소절 우리 노랠 따라 부르던
참 미안했던 주인집의 수험생은
좋은 어른이 됐길

한 겨울 화장실이 얼면
큰길 건너 있던 주유소에 갔지
그때도 손님이 없던 행화탕에 가면
우린 수영을 했지

치기 어린 이방인들을
말없이 품어 주었던 작은 골목길은
이제 흔적조차 없어져 버렸지만
흘러가는 인생

622-44의 안쪽 지하
이제는 사라져버린 우리 이름
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
모두 행복하길

그립단 생각이 들 땐
늘 조금씩 늦은 기분이야

622-44의 안쪽 지하
달콤한 슬픔이 가득한 그 이름
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
모두 행복하길

622-44의 안쪽 지하
달콤한 슬픔이 가득한 그 이름
떠나야 했건 여기서 새 꿈을 시작했건
모두 행복하길

모두 행복하길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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